중요 메일메일 제목'부동산 멘토'도 등 돌렸는데…대통령만 집값 폭락론 고집하는 것 아닌가?
2026.09.25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땅집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땅집고] “강남불패, 부동산 투기 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며, 또 반드시 그래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에서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남긴 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달 말에는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해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말들은 이른바 ‘대통령의 부동산 멘토’라는 평가를 받아온 전문가들이 과거 주장했던 부동산 폭락론을 연상시킨다. 집값 폭락론을 주장했던 전문가들은 “집값 폭락은 시간문제", "지금 사면 상상 못 할 고통이 따라온다"며 말해 ‘부동산시장의 예언자’ ‘부동산 시장의 진정한 전문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랬던 부동산 멘토들도 최근 공급부족과 정책 실패로 인해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폭등론으로 선회하고 있다.
◇집값 오르면 대통령이 책임지나?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및 주가 하락 논란과 관련해 "주가가 상승할지, 투자를 통해 이익을 볼지 손해를 볼지는 귀신도 모르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자산가격의 등락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주택시장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집값이 폭락할 것인지, 폭등할 것인지를 단언하는 것은 ‘사이비 종말론’일뿐이다. 주택 공급과 수요, 금리, 수출, 인구, 해외 경제 상황 등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집값이 결정된다. 이런 변수를 모두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하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집값 폭락을 예상했지만, 오히려 경기부양을 위한 전세계적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집값 폭등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다주택자들이 집값을 올린다며 규제대책을 남발했지만, 저금리 쓰나미로 인한 글로벌 집값 폭등 현상을 막지 못했다.

[땅집고] “강남불패, 부동산 투기 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며, 또 반드시 그래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에서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남긴 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달 말에는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해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말들은 이른바 ‘대통령의 부동산 멘토’라는 평가를 받아온 전문가들이 과거 주장했던 부동산 폭락론을 연상시킨다. 집값 폭락론을 주장했던 전문가들은 “집값 폭락은 시간문제", "지금 사면 상상 못 할 고통이 따라온다"며 말해 ‘부동산시장의 예언자’ ‘부동산 시장의 진정한 전문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랬던 부동산 멘토들도 최근 공급부족과 정책 실패로 인해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폭등론으로 선회하고 있다.
◇집값 오르면 대통령이 책임지나?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및 주가 하락 논란과 관련해 "주가가 상승할지, 투자를 통해 이익을 볼지 손해를 볼지는 귀신도 모르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자산가격의 등락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주택시장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