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24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정권 바뀔 때까지 기다린다”…잠실아파트·잠실엘스아파트·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아파트 매물 증감에 영향
2026.09.05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잠실 아파트,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를
중심으로 면담을 하다 보면 최근 들어
예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체감하게 됩니다.

필자 사무실을 찾아오시는 다주택자와
 1주택자 가운데 일부 고객분들이
정부의 8·3 세제개편안에 대해 상당히
강한 불만을 나타내시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단순히 세금 부담이 커졌다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부동산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면담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당장 매도하기보다는 정권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보겠다는
고객분들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도 시점을 고민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정리하겠다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지금 팔기보다는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름의 계산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세제 방향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향후 정치적 상황이 달라지면
부동산 세제 역시 다시 바뀔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계신 것입니다.

최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생각을 더욱 강하게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9월 3일
발표된 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4.7%로
나타나 같은 조사 기관 기준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61.9%로 집계됐습니다.

물론 여론조사는 조사 기관과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조사
하나만으로 향후 정치 상황을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54%라는 결과가 나온 사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동산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보다
이러한 정치적 분위기가 일부
보유자들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면담 고객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세금을 조금 더 부담하여도 
정권이 끝날때까지 버텨보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8·3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장기보유특별공제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부담을
걱정하는 분들 가운데
이런 반응이 눈에 띕니다.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체계를 주택 수 중심에서
주택가액 중심으로 전환하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 기간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에는
단계적으로 공제 한도를 두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에 주택을 오래
보유해온 분들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세 부담을 다시 계산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세금 부담이
커졌다고 해서 모두가 매도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일부 고객분들은
"지금 제도가 불리하다고 해서
서둘러 팔 필요성이 있느냐"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른바 버티기에 들어가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같은 판단이
실제로 옳은지는 누구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부동산 세제가
반드시 과거처럼 돌아간다는
보장도 없고, 반대로 현재의 제도가
장기간 그대로 유지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세법은 정치와 경제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다시 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분위기를 정권교체
가능성과 직접 연결하기보다는
부동산 보유자들 심리가 달라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잠실 아파트 시장처럼 자산 
규모가 큰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는 
세금과 정책 변화가 매도 시점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를
면담하다 보면 같은 1주택자라도
보유기간과 취득 시기,
실제 거주 여부, 향후 계획 등에 따라
판단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같은 세제개편안을 놓고도
누구는 지금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누구는
몇 년 더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최근 필자 사무실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바로 후자의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던 시기에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세금 부담을 감수하기보다는 매도를
검토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정치권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판단을 늦추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세제도 다시
바뀔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면담 과정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유입니다.

결국 지금 잠실 아파트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히 매물이
얼마나 나오느냐만 이 아닙니다.
매도하려던 사람이 세제개편안을 보고
매도를 결정하는지, 아니면 반대로
정책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매도를
뒤로 미루는 지도 중요합니다.

매도 대기 물량이 실제 시장에
나오지 않고 보유 쪽으로 돌아선다면
거래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실엘스아파트와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처럼 실수요와
자산가 수요자가 함께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시장 심리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현상을 정권교체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지율은 앞으로
다시 반등할 수도 있고 정치 상황 역시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세금 부담
때문에 다시 매도 물량이 늘어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부동산 시장은 정책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세금,
금리, 공급, 거래량 그리고 무엇보다
보유자와 매수자 심리가 함께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최근의
변화는 분명합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지금 매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고객분들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8·3 세제개편안에 대한 반발과 함께
정치 상황에 대한 대통령 지지율
하락까지 더해지면서 매도 시점을
뒤로 미루는 심리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잠실 아파트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잠실엘스아파트,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를
비롯한 잠실 주요 단지를 살펴볼 때
앞으로는 매물의 숫자뿐 아니라
보유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매도
시점을 결정하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확실한 건 대통령 지지도에 따라
매물이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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