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24시
잠실 리센츠 33평형 35억 버티기 가능할까? 양도세 유예 이후 매도 전략
2026.04.11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최근 잠실 부동산 시장에서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신 고객님께서는 
잠실 리센츠 33평형을 매매 35억 원에 
내놓으신 다주택자분이셨습니다. 

원래 양도세 중과 기준일이 허가일 기준으로 
적용될 예정이었기에 33억 원에 4월 중순부터 
내놓을 계획을 세우셨지만, 
허가 신청 기한이 5월 9일로 변경되면서 
다소 여유가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4월 말까지는 35억 원을 유지하며 
매수자를 기다려보고, 그때까지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때 급매로 전환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세우셨다고 하셨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이런 계획이 어떻게 보이느냐고 
저에게 의견을 물으셨고,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이 시장 상황에서는 어떤 전문가도 
장담하기 어렵고, 기한 내에 반드시 처분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호가를 조정하여 진행하는 편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고객님께서는 4월 중순까지 시장 
동향을 지켜보시고 그때 최종적으로 
결정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매도인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저 역시 그 심정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잠실 아파트 단지들은 워낙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인 만큼,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등 각 단지마다
다주택자들 사정이 저마다 다르고 
고민의 무게도 다릅니다.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다주택자분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
말씀을 여러 고객분들께서 하십니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의 경우, 
평생을 아끼고 절약하며 모은 자산이 
여러 채의 부동산으로 이어진 것인데,
정부 정책이 너무하지 않느냐는 
항변을 직접 들을 때면 중개인으로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젊을 때부터 외식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씀씀이를 줄이며 한 푼 두 푼 모아 
마련한 자산인데, 중과세라는 제도 앞에 
처분을 강요받는 현실이 억울하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들을 만날 때면 
공감이 가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반면에 무주택자 고객분들을 뵐 때는 
또 전혀 다른 고통이 느껴집니다. 
이 추세라면 평생 전세를 전전하며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을 들을 때면, 
그분들의 허탈함과 좌절감 역시 깊이 와닿습니다.
 
잠실엘스,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등 잠실 주요 단지들의 시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에게는 
그 숫자 자체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잠실 리센츠 33평형 하나의 매매 거래에도 
이처럼 복잡한 사연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다주택자는 다주택자대로, 
무주택자는 무주택자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밖에 없으며, 어느 한쪽의 편을 
들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저 역시 매일 이런 분들을 만나면서 
부동산 중개인으로서의 역할이 단순히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을 넘어서, 
고객 한 분 한 분의 삶과 사정을 이해하고 
최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잠실 아파트 시장은 단순한 부동산 
거래의 공간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꿈, 그리고 고통이 교차하는 곳임을 
중개 현장에서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기한이 점점 다가오면서 
앞으로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등 각 단지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시장을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결정이든 고객님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잠실아파트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잠실부동산 
#양도세중과유예 #부동산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