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24시
선거도 감수한 부동산 강공책, 잠실아파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에 미치는 파장
2026.02.02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연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필자가 주목하는 지점은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에 역대 어느 정부도 시도하지 않았던 
수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정부들은 선거를 앞두고 표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강경책을 자제하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처럼 여겨졌지만, 현 정부는 
오히려 선거 전이라도 다주택에 높은 
보유세를 단행할 것처럼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가장 민감한 세금 정책인 보유세를 
선거 기간에 들고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며, 
이는 정부가 부동산 값 안정화에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정부 발표를 
반신반의했던 시장 참여자들도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권 고가 아파트 소유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잠실 아파트 단지인 
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아파트들은 
이러한 정책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지역으로, 최근 거래 동향을 보면 
관망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추가 보유세 부담이 현실화될 경우 연간 세금이
얼마나 증가할지에 대한 계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매도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다주택자들이 
출구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강력한 보유세 정책이 시행된다면 이러한 
프리미엄 자체가 오히려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여러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으나 집값 상승세를 꺾는 데 
번번이 실패했고, 이에 보수 언론과 야당에서는 
정부가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며 부동산 불패 
신화를 강조하며 정책 실패를 비판해왔다.

대출 규제, 공급 확대, 청약 제도 개편 등 
다양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정책 발표 직후 
단기 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마지막 카드로 꺼내든 것이 
바로 보유세 강화이며, 이는 수요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가장 강력한 정책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시장 역시 이번에는 과연 집값이 잡힐 것인지 
아니면 또 한 번 정책 저항으로 끝날 것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다른 점은 정부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 보인다는 것이고, 선거를 앞두고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읽어내는 시각도 있다.

지금까지 나올 수 있는 웬만한 대책은 모두 시행되었고, 
이제 남은 카드는 보유세라는 최후의 수단뿐이라는 점에서 
정부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다.

만약 높은 보유세가 실제로 단행된다면 다주택자는
물론 1가구 1주택 실거주자들도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접고 매도 물량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러 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보유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처분에 나설 수 있으며, 
이는 공급 증가로 이어져 매매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주택자들 역시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 
실거주 목적이라 할지라도 규모를 줄이거나
지역을 옮기는 선택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결국 보유세라는 강력한 정책 도구가 실제로 
작동한다면 그동안 부동산 불패를 외치며 
버티던 시장 심리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는 매매가 조정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정책 시행 과정에서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반발과
1주택 실거주자들의 불만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가 선거까지 감수하면서
이 정책을 밀어붙이려 한다면, 이는 단순한 쇼가 아닌 
실제 부동산 시장 구조를 바꾸려는 
본격적인 시도로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