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아파트 26년에도 우상향 흐름은 계속된다, 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
2025.12.31
잠실 김세빈 공인중개사무소
올 한 해를 정리하며 내년 부동산 경기를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려 합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세 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연간 10억 원씩
상승하는 놀라운 현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강남 핵심 지역은 타 지역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집값이 치솟으면서
초 양 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한 해였습니다.
잠실 아파트 단지들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었으며, 특히 잠실엘스와 같은
프리미엄 단지들은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다수 언론에서는 내년에도 모든 지역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필자 역시 이를 전면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지방선거라는 큰 정치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정부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카드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정부를 완전한 딜레마에
빠뜨리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각 지자체 단체장들은 선거를 앞두고
방문하는 곳마다 사회 간접자본 확충 계획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도로, 항만, 철도 건설은
물론이고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까지 망라하여
각종 개발 공약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개발 호재들은 결국 '똘똘한 한 채' 수요로
귀결되고 있으며, 이는 다시 기존
강남 3구 아파트값 상승을 반복적으로 부채질하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잠실엘스, 리센츠와 같은 프리미엄 아파트들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선거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2년마다 반복되는 선거 주기 때문에라도
집값 안정화는 요원한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는 표심을 의식하여
강력한 규제 정책을 내놓기 어렵고,
오히려 각종 개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려는 경향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 역시 정부가 보유세 제도에
손을 대지 않는 한, 내년에도 집값 안정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보유세는 부동산 보유에 따른
실질적인 비용을 발생시켜 다주택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핵심 정책 수단인데,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를 강화하기는
정치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전세 시장의 경우 신축 이주가 마무리되어
내년부터 서서히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실 아파트 같은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러한 전세가가 상승이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재건축이나 재개발로 인한 이주 수요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한다면, 전셋값의 상승 폭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를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 단지 거주민들이 일시적으로 거주할
전세 물건을 찾으면서 수요자가 급증하게 되고,
이는 전체 전세 시장의 전세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월세 시장 또한 전셋값에 비례하여
비슷한 흐름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셋값이 오르면 전세를 구하기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월세 값 역시 동반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입니다.
잠실 아파트와 같은 고급 주거 단지들의 경우
이러한 임대료 상승세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지역의
임대 시장은 더욱 높게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2025년 부동산 시장은 매매와 임대 시장
모두에서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정책 의지와 실행력, 금융 시장의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잠실 아파트 시장을 비롯한 강남권 핵심 지역은
여전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부동산 값
상승을 주도할 것이며, 이는 주변 지역으로
파급되는 효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필자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잠실 현장을 중심으로,
잠실 아파트와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를 둘러싼 실제 거래 흐름과
체감 시황을 가감 없이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며,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항상 약자의 시선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역할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단순히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거 문제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구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